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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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클라라, 코리아나 딸→섹시 레깅스 시구→결혼 인생 2막

기사입력 2019.01.03 18:00 / 기사수정 2019.01.03 16: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섹시 스타'의 대명사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품절녀가 된다.

클라라는 6일(미국 시간) 미국 LA에서 1년 교제한 2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한다. 가족들만 모여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는 "클라라의 예비 신랑은 한국에서 사업하는 사업가로, 서울 송파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 속도 위반은 아니며,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바로 차기작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라는 이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클라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결혼식을 진행해야 했지만 일반인 예비 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혼인의 예를 올린다. 클라라를 응원해주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라라는 '손에 손잡고’로 유명한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의 딸이다. 2004년 한 포토콘테스트에서 1위를 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투명인간 최장수', '태희혜교지현이', '인연만들기', '바람불어 좋은 날', '동안미녀', '부탁해요 캡틴', '맛있는 인생', '응급남녀' 등에 출연했다. 


2013년 5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 시구 당시 하의 대신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레깅스만을 입고 등장해 섹시 스타로 떠올랐다. 레깅스 시구, 화보, 예능 등에서 섹시 이미지를 강조하며 끊임없는 화젯거리를 만들어냈다. 

영화 '워킹걸'(2015) 이후 전 소속사와 송사에 휘말린 그는 국내에서의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대신 중국 드라마 ‘행복협심교극력’, '한성' 홍콩 영화 ‘사도행자:특별수사대’, 중국 영화 '삼국살 환', '반자행동대' 등에 출연, 주로 해외에서 활동해왔다. 이후 한국에서 '멋 좀 아는 언니' MC, 드라마 '안투라지' 카메오, '말괄량이 길들이기2' 등에 모습을 드러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웨딩화보,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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