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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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 반찬 미방송 이유에 탄식...요리 속도 깨달았다

기사입력 2019.01.02 20:3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자신의 요리 속도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2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장동민,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등과 함께 지난해 방송되지 못한 반찬을 살펴보기로 했다. 아쉽게 편집된 첫 번째 요리는 바로 명란계란찜과 깻잎찜이다. 이는 17회 방송이었다.

김수미는 당시 카메라가 세팅 중인 상황에서 "반찬을 만들겠다"고 선언, 곧바로 요리에 나섰다.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계란물을 섞게 하고, 자신은 명란과 쪽파, 양파 등을 썰었다. 셰프들은 아직 칼질 중인 반면, 김수미는 계란찜을 순식간에 완성해 가마솥에 넣었다. 김수미는 이를 지켜보며 "저렇게 쉬운 걸 왜 못했냐"고 타박했다.

김수미는 장동민의 추억팔이 멘트도 다 잘라버리고 곧바로 깻잎찜을 만들었다. 깻잎찜도 순식간에 만들었지만, 셰프들은 여전히 계란을 풀고 있었다. 김수미는 이를 보며 "못했구나"라며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장동민은 "새해에는 조금 천천히 해달라"고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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