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2020년 미국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말 영국 BBC 라디오 프로그램 '투데이'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20년 전에 받은 질문이라면 웃어 넘겼겠다"며 "하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다. 내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UN과 함께 일하고 있는 지금은 많은 일들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다"며 "뭔가를 바꿀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 정부와 협력도 할 수 있다"고 정계 입문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민주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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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