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2' MC들이 단체 멘붕에 빠진다.
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 MC들은 새해에도 여전한 불꽃 튀는 참견으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날 건망증이 심한 남자친구로 인해 짜증이 극에 달한 사연녀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연애 초반 데이트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 사소한 부분도 메모했던 그가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아 답답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특히 남자친구는 건망증인지 거짓말인지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대답들로 사연녀를 속 터지게 하더니 갈수록 건망증을 앞세우고 뻔뻔해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MC들은 사연 초반과 후반이 180도 달라지는 참견을 펼친다. 이들은 초반 건망증이 심한 남자친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점점 밝혀지는 남자친구의 만행에 혼동이 오기 시작, 급기야 화를 내며 너도나도 한마디씩 한다.
또 사연을 들으며 계속 탄식하던 곽정은은 "단순한 사연이 아니었네"라며 "이건 헤어짐을 준비하는 방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연애의 참견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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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