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김용만의 부상으로 인해 촬영이 연기됐다.
30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김용만의 부상으로 촬영이 연기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만은 촬영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멤버들은 촬영 당일 한자리에 모였고, 김용만은 "오늘 아침 8시 반에 마나기로 했지 않냐. 어제 새벽에 끝났다. 두 시에 출발해서 네 시에 왔다. 여섯 시에 화장실 가다가 구조가 다르다 보니 발을 부딪혀 베였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김용만은 "가고 싶으면 가자 오중이가 지난번 하고 싶은 거 하려다 잘 안 되지 않았냐"라며 걱정했고, 차인표는 "나를 믿고 서울 올라 가라. 용만 씨 빈자리를 내가 채우겠다"라며 만류했다.
김용만은 "내가 안 가면 퀄리티가 너무 떨어질까 봐"라며 농담을 건넸고, 안정환은 "용만 형 없어도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게 어떠냐"라며 맞장구쳤다.
결국 제작진과 멤버들은 김용만의 휴식을 위해 촬영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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