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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늘 같이 있어줄래요"…'운명과 분노' 주상욱♥이민정, 키스로 마음 확인

기사입력 2018.12.29 23: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운명과 분노' 주상욱이 이민정에게 키스했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13회·14회·15회·16회에서는 태인준(주상욱 분)과 구해라(이민정)가 사랑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라는 김창수(허준석)에게 뒷조사를 부탁했고, 진태오(이기우)와 차수현(소이현) 사이에 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구해라는 진태오와 차수현의 딸인 제니 진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이후 구해라는 진태오를 만났고, "너 우리 언니한테 손끝 하나라도 대면 네 딸한테 또같이 해줄 거야. 그러니까 나 협박할 생각하지 마"라며 경고했다.

게다가 구해라는 뉴스에 출연한 차수현에게 딸 제니의 사진을 전송했고, '다음 번엔 온 세상이 보게 될 거야. 기대해'라며 협박했다.

특히 구해라는 한정수(조승연)을 찾아가 증거 자료를 넘겼다. 구해라는 "제니 진. 차수현 씨가 진태호 씨 사이에서 낳은 아이예요. 못 믿으시겠다면 증거를 더 가져다드릴 수도 있어요"라며 폭로했다.

구해라는 "이분들께 직접 물어보셔도 되고요. 실장님께서 사장님 어머님 돌아가시고 난 뒤에 부모님처럼 뒤에서 챙겨주신다고 들었어요. 이 사실을 알고 난 뒤에 누구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실장님 뵌 거예요"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한정수는 구해라가 돌아간 후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고, "처리해"라며 지시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구해라는 두 명의 남성에게 습격을 당했고, 가까스로 도망쳤다.

또 한정수는 태인준에게 구해라를 언급했고, "너 결혼 깨겠다고 이상한 소문 같은 걸 주워왔더구나. 한 마디 해서 돌려보냈다. 너도 이제 정신 차려"라며 충고했다.

결국 구해라는 태인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태인준은 차수현과 양가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 참석 중이었고, 태필운(고인범)은 "너 이런 자리에서는 전화기 꺼두는 게 예의 아니냐. 회사 일이냐"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태인준은 "아니요. 그 이상입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태인준은 구해라와 통화했고, "무슨 일이에요"라며 걱정했다. 

구해라는 "어떤 남자들이 따라와서 너무 무서워요. 여기 저희집 근처인데. 어떤 골목인데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고"라며 눈물 흘렸고, 태인준은 서둘러 차를 몰았다.

태인준은 구해라를 찾아냈고, 구해라는 "미안해요. 너무 무서워서"라며 울먹였다. 이때 구해라는 "오늘 같이 있어줄래요"라며 부탁했고, 태인준은 조심스럽게 키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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