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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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참시' 측 "광희 매니저 최대한 편집 후 정상 방송"

기사입력 2018.12.27 16: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광희의 매니저가 일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입장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광희의 전역 당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재미를 줬다. 그리고 광희의 팬이자 광희와 도플갱어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한 그의 매니저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논란은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 씨가 방송에 출연한 뒤 생겨났다. 유시종 씨가 학창시절에 의정부에서 잘나가는 일진들 중 한 명이었다는 내용이 담긴 폭로글이 온라인 상에 등장한 것.  

광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당시에 "유시종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추가로 유시종과 관련되 폭로글이 등장했다. 그러자 소속사 측은 "신중하고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 유시종은 당황한 나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유시종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고, 회사와 충분히 협의한 결과 퇴사를 결정했다"며 사과했다. 

그리고 광희와 그의 매니저가 동반 출연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 제작진 역시 27일에 입장을 밝혔다. 

'전참시' 제작진은 "황광희 씨의 녹화 분량은 1회가 남아있다. 이와 관련해 논의한 결과, 녹화에 최선을 다해 임해준 황광희 씨를 위해서 남은 출연분은 방송하고자 한다. 시청하시기에 불편함이 없이 매니저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하고, 황광희 씨의 캐릭터에 집중하고 편집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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