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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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승리, 비아이에 전화 했다 굴욕…"죄송하지만 어떤 형?"

기사입력 2018.12.25 19:0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빅뱅 승리가 소속사 후배 아이콘 비아이에게 전화했다가 굴욕을 당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은 크리스마스 특집 '땡큐 어워즈'로 꾸며져 승리, 워너원, (여자)아이들이 함께했다.

이날 승리는 아이콘 비아이가 전화를 걸 때 마다 자다 일어나 전화를 받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승리는 말로만 그치지 않고 비아이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비아이는 승리의 예상대로 자다 일어나 전화를 받았다.

승리가 "현빈아, 형이야"라고 말하자 비아이는 "죄송하지만 어떤 형이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정형돈 형이랑 친한 형이야"라고 말했지만 비아이는 "어렵다"라고 답했다.

승리는 결국 자신이 누군지 밝혔고 비아이는 나름의 해명을 내놓았다. 비아이는 "평소에 문자나 메신저로 연락을 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승리는 "비록 네가 번호를 저장하지 않았지만 웃음을 줬다. 이제는 자라"라고 전했다.

비아이는 "이제는 형 번호를 확실히 알 것 같다"고 답했지만 승리는 "이 번호 3년 째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후 비아이는 '승리형진짜잊지말자사랑행복'이라고 승리의 번호를 저장한 사진을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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