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홍수현이 '묵'을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tvM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은 미국에서 온 두 친구 마리암, 도레이와 함께 인사동의 한 음식점으로 향했다. 한국 사찰 문화가 궁금한 두 친구를 위해 홍수현이 택한 곳이었다.
홍수현은 메뉴판을 보며 메이트에게 설명했다. 그러던 중 메이트들이 홍수현에게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홍수현은 "묵"이라고 답했으나, 이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몰라 난감해했다. 이 모습은 지난 시즌1에서 김숙이 보여준 모습과 흡사해 웃음을 안겼다.
홍수현이 택한 곳은 다양한 사찰 음식을 코스로 맛볼 수 있도록 한 곳이었다. 메뉴 주문과 함께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뽕잎 차. 도레이는 "내가 나이가 제일 어리니까 내가 따라주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홍수현은 "꼭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 주면 고맙다"고 말했다. 도레이는 조심스레 뽕잎 차를 따라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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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