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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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수작 좀 부려줄래?"…'런닝맨' 박하나, 이광수 사로잡은 센스

기사입력 2018.12.24 13:25 / 기사수정 2018.12.24 13:2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하나가 센스 있는 삼행시로 이광수는 물론 '런닝맨'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기념 '썸탄클로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한선화는 "커플이 되고 싶지 않은 분과 되고 싶은 분이 여기 다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의 앞에는 이광수와 양세찬이 함께 있었다.

한선화를 놓고 양세찬과 이광수는 삼행시를 하기에 나섰다. 양세찬은 잘 나가다가 급 메이크업 평가를 하며 삐걱댔고, 이를 본 이광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광수 역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로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국 결한선화는 양세찬을 자신의 마음 속 꼴찌로 확정했고 이광수와 함께 짝이 됐다.

이어 등장한 박하나는 한선화와 짝꿍이 된 이광수와 짝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이를 본 이광수는 자신의 이름을 두고 한선화와 박하나가 삼행시를 지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박하나는 "이 사람 참 괜찮네 / 광수 너 마음에 든다 / 수작 좀 부려줄래?"라는 센스 있는 삼행시를 선보이며 완벽한 마무리를 보였다. 

이에 이광수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런닝맨' 멤버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국 이광수는 매너있게 한선화를 솔로석으로 안내하면서 웃음을 안겼고, 박하나와 새로운 커플을 맺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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