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더 팬' 보아가 용주에 팬심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더 팬'에는 조연호, 용주, 미교가 등장했다.
조연호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진심을 담아 불렀다. 이상화는 "울컥했다", 김이나는 "맑은 날의 슬픔 같은 정서가 있다. 귓속에서 마음을 건드린다. 첫번째 무대보다 더 편하게 들었다", 보아는 "오늘은 탈덕까지는 아닌데 감정이 왜 안오지 했다. 첫번째 무대보다 아쉬웠다", 유희열은 "주무기를 남발한다"며 다양한 평을 내렸다. 198표를 받았다.
용주는 윤건의 '우리 둘만 아는'으로 두번째 발라드에 도전했다. 애절한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했다.
박수가 쏟아진 가운데 보아는 "용주 씨 팬클럽 회장시켜주면 안 되냐. 너무 좋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수로서 노래를 하면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게 바이브레이션 없이 공명감과 여운을 주는 거다. 이 노래를 잘 모르지만 가사도 들어오고 리듬감과 가사 전달이 너무 좋다. 출구가 없는 분이다. 난 완전 팬이다. 오늘도 용주의 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264표를 얻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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