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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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박태환, 집 짓기에 수영 강습까지 '大활약'

기사입력 2018.12.22 07:05 / 기사수정 2018.12.22 02:3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박태환이 정글 생존 첫날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김병만 배우 이종혁, 이주연, 가수 오종혁, 개그맨 양세찬, 우주소녀 보나, 더보이즈 주연, 수영선수 박태환이 북마리아나 생존에 나섰다.  

이날 박태환은 '깜짝 등장'이라는 극비 미션을 받고 멤버들과 다른 비행기를 탔다.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24시간 동안 가방 없이 생존하라'는 미션을 주며 "특별한 손님 한 분을 모셨다. 바다의 왕자"라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개그맨 박명수를 먼저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박태환이 등장하자 소리를 질렀다. "진짜 왔다고? 대박이다. 어깨 보고 알았다. 어깨 깡패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본격적인 생존에 돌입하자 박태환은 나무를 뿌리째 뽑으며 괴력을 선보였다. 또 병만족장이 필요로 하는 일에 먼저 나서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박태환은 인터뷰에서 "그냥 족장님을 도울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한 가지 일을 맡으면 그것만 집중하게 되니까 평소 스트레스를 깨끗하게 잊어버려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박태환의 활약에 "통쾌했다. 하는 행동들이 주저함이 없다. 설명을 해주면 순식간에 바로 한다"며 감탄했다. 이종혁은 "박태환이 와서 너무 큰 도움이 된다. 바다에 공습경보 띄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태환은 수영을 못하는 이종혁과 이주연에게 생존 수영을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였다. 호흡, 몸에 힘을 빼는 법, 다리로 킥하는 방법, 팔로 스트로크를 하는 방법 등을 하나씩 알려줬다. 

이에 이주연은 "박태환한테 수영을 배우는 거다"라고 기뻐하며 "짧게 배웠지만 가르쳐준 대로 하니까 방법을 알 것 같다. 너무 고맙고 앞으로 생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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