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9 19:04 / 기사수정 2009.09.29 19:04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크리스 니코스키가 무난한 투구 내용에도 불구하고 어깨 통증 때문에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9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니코스키는 롯데 타선을 맞아 3회까지 3안타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호투했다.
그러나 0-0으로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4회초 첫 타자 조성환에게 초구 볼을 던진 뒤 윤석환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오르더니 우완 투수 김상현의 투입을 알렸다. 니코스키의 투구수는 스트라이크 28개, 볼 13개 등 41개였고, 탈삼진은 4개를 기록했다.
두산 홍보팀 관계자는 니코스키가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투수를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구원 투수 김상현이 난조를 보이며 점수를 내주자 외국인 투수 후안 세데뇨로 다시 마운드를 교체하며 투수진 물량 공세를 선언했다.
[사진 = 니코스키(자료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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