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MBC '공복자들'에 등장, 최대 난관에 봉착한다.
21일 방송되는 '공복자들'에서는 새로운 공복자로 등장한 이수지가 결혼을 앞두고 24시간 자율 공복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수지는 "결혼식을 앞두고 리즈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공복에 도전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등장부터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노홍철도 당황하게 만드는 러블리 하이텐션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공복 전 자신의 논스톱 만찬을 공개했다. 그는 맛깔나는 설명과 함께 표정으로 자신의 소울 푸드를 소개했고, 진행하는 라디오 생방송 도중 간식을 야무지게 챙겨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수지는 새신랑 앞 수줍은 애교를 대 방출하며 사랑에 푹 빠진 새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그가 공복의 시작을 알리는 시계를 누르고 실패할 경우 지켜야 하는 공약을 밝히자 신랑은 "실패하자"라며 달달함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이수지의 친정엄마는 공복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핼쑥해졌다고 걱정했고, 결혼에 대한 진심 어린 덕담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수지는 결혼을 앞두고 항상 친정 엄마가 좋은 말을 해준다고 밝혔는데, 이어지는 공복 도전 영상에서 애틋한 모녀 감성을 파괴하는 반전 반응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공복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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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