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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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전북, 선두추격의 불씨를 살리다

기사입력 2009.09.27 21:03 / 기사수정 2009.09.27 21:03

남궁경상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남궁경상 기자] 27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현대가 후반 41분 터진 브라질리아의 결승골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두며 선두 추격에 대한 불씨를 살렸다.

인천은 이날 모두 19차례의 슈팅 가운데 유효슈팅만 8개를 날렸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전북에 패배하며 6위를 지키는데 비상이 걸렸다.

인천은 전반 30분에 강수일이 전북 골키퍼 권순태까지 제치는 기회를 맞이했지만 슈팅타임을 놓치며 골에 실패했고, 후반에도 정혁의 결정적인 슛이 전북 수비수의 몸을 날리는 수비에 막혀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전북은 득점왕을 노리는 이동국이 전후반 내내 인천 수비수에 꽁꽁 묶이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인천에 끌려가는 경기를 했으나 후반에 한 번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를 살려 승점 3점을 벌었다.

◇27일 경기결과
인천 0 (0-0 0-1) 1 전북 △득점=브라질리아(후 41분, 전북)

































남궁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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