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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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한현민, 잘 나가는 모델→푸근한 동네 형…출연 이유는?

기사입력 2018.12.18 13:26 / 기사수정 2018.12.18 13:3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이웃집 찰스' 168회에서는 연말특집 '찰스를 빌려드립니다'가 방영된다.

지난 2015년 1월 첫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를 거쳐 간 출연자는 총 55개국 168개 팀이다. 다양한 대륙과 국적만큼이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찰스들이 진정성 있는 한국 적응기를 보여줬다. 연말을 맞아 이들의 사연을 각각 '사람책'으로 만들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찰스들이 직접 원하는 찰스를 빌릴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는 찰스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뜻밖의 손님이 등장했다. 대한민국 최초 흑인 혼혈 모델이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렸던 한현민이다. 잘 나가는 스타가 찰스책방에 문을 두드린 이유는 무엇일까. 런웨이 위의 눈부신 모습을 잠시 내려두고 푸근한 동네 형으로 돌아온 한현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다.

'이웃집 찰스'의 고정 패널 사유리와 파비앙은 평소 친분을 과시하며 커플룩을 입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레드 컬러의 커플룩을 입고 찰스책방을 찾은 이들에게 책을 추천해주는 사서가 됐다. 환상의 짝꿍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깨알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연말특집 2부작으로 방영되는 '찰스를 빌려드립니다' 1부는 18일 오후 7시 35분,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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