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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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 김선아 추궁 "다 들켰다…솔직해져라"

기사입력 2018.12.12 22: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이 김선아를 추궁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14회에서는 강지헌(이이경  분)이 차우경(김선아)를 추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헌은 차우경에게 붉은 울음에 대해 취조했고, "상담일지를 누군가가 봤을 가능성은요? 김동숙 씨랑 차우경 씨만 아는 둘만의 비밀을 붉은 울음이 용케도 알아낸 거네요?"라며 의아해했다.

차우경은 "그 사람. 붉은 울음.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일까요?"라며 물었고, 강지헌은 "그건 차우경 씨가 잘 알겠죠. 붉은 울음한테 날 아냐고 보낸 건 차우경 씨니까요. 왜 보냈어요. 메시지"라며 쏘아붙였다.

차우경은 "소라 엄마가 날 붉은 울음으로 오해했으니까요"라며 해명했고, 강지헌은 "그렇다고 그런 질문을 던져요? 날 아냐고? 이제 좀 솔직해지시죠. 이미 다 들켰는데. 붉은 울음이 본인을 알 거라는 짐작을 하고 있었던 거 아니에요? 주변에 신경 쓰는 사람 있죠. 의심가는 사람 없어요?"라며 추궁했다.

차우경은 "내 머릿속을 다 읽고 있었으니까요. 나도 소라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내와 자식한테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모자라 그걸로 보험료까지 타낸 인간이에요. 수십 번 생각했어요. 나라면 내 손으로 죽여버렸을 거예요"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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