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땐뽀걸즈' 이주영이 학교로 돌아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 7회에서는 박혜진(이주영 분)을 놓지 않는 이규호(김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감(박수영)은 원래 담임이 출산 휴가를 6개월 더 쓴다면서 한동희(장성범)에게 담임을 맡아달라고 했다. 한동희는 바로 "거부하겠다"라고 했지만, 이규호는 같이 박혜진을 찾으러 다니자고 했다.
한동희는 박혜진이 아르바이트하는 곳까지 가게 됐다. 한동희는 박혜진에게 "난 네가 소년원을 가든 알 바 아니야. 아니 갔으면 좋겠어. 너 때문에 죄 없는 이규호 선생님 전근 가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혜진은 "넌 이규호를 믿냐. 난 변태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여자한테 춤 가르치는 걸 왜 그렇게 집착하는데"라고 소리쳤다. 한동희는 "결정해라. 소년원에 갈래, 학교에 갈래"라고 물었고, 결국 박혜진은 학교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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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