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인배우 김시은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99년생인 김시은은 2016년 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2대 하니'를 뽑는 공개 오디션에서 '상큼하니'로 최종 후보 4인에 오른 신예다. 당시 11대 하니 이수민의 후임 자리를 두고 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시은은 최종 결정전에서 상큼한 매력과 순발력을 뽐내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가 출연진과 제작진 투표에서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넘치는 끼를 인정받은 김시은은 올해 2월부터 EBS 2TV 최초 생방송 프로그램 '생방송 판다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뭐든지 다 파는 판다다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이자 10년 차 아이돌 지망생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김시은은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은 물론 상큼하고 밝은 에너지를 뽐내고 있다.
또한 최근 종영한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드러냈다. 극 중 마음 조정 능력자이자 청각 장애를 가진 화숙 역을 맡아 동생을 지키려는 누나의 애틋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특히 김시은은 대사 없이 수화와 몸짓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열연을 펼쳤다.
이처럼 진행이면 진행, 연기면 연기 탄탄한 기량을 뽐내는 김시은이 키이스트와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루키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주지훈, 정려원, 김현중, 김수현, 김동욱, 소이현, 인교진, 우도환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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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