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린이 1승을 올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연지와 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린은 故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으로 무대를 꾸몄다. 린은 흥 넘치는 멜로디에 맞춰 현란한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정재형은 "트로트부터 록, 펑키 사운드까지. 린의 역량은 얼만큼일지 궁금해지는 무대였다"라고 감탄했고, 김태우는 "애드리브 라인이 많은 노래는 미리 짜놓고 연습해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즉흥적으로 애드리브를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JK김동욱은 "저렇게 준비했을 줄은 몰랐다. 여기서 우승 나올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동균은 "린 씨 무대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오늘은 특히 더 숙련된 사기꾼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했고, 에일리도 공감했다.
린은 392점을 받으며 김연지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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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