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청담동,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의지노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청담에서는 2018 유디아 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구대상 및 신인상, 최고 투타상 등 한 시즌을 빛낸 야구인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채은성은 올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1리 25홈런 119타점을 기록했다. 박용택, 김현수와 함께 LG의 클린업을 구성하며 커리어 첫 20홈런-100타점을 넘겼다. 지난해와 비교해 극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채은성은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야구장에서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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