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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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연인이 무슨 죄"…홍수현이 짊어진 '마닷 논란',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8.12.06 19:36 / 기사수정 2018.12.06 19:3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홍수현이 공개열애중인 마이크로닷으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홍수현은 6일 진행된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 김준호, 샤이니 키와 함께 출연진으로 참석했다.

이날 홍수현의 제작발표회 참석은 시작도 전부터 화제였다. 최근 부모의 20여년전 사기 혐의로 논란이 된 마이크로닷의 연인이기 때문.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 자리였기에 홍수현을 향한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메이트2' 측은 프로그램에 관련한 질문만 나오길 요청했다.

그러나 홍수현에게 마이크로닷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고 그는 "말씀드릴 입장이 아니다. 프로그램에 폐까 될까 걱정된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추가로 또 다시 같은 맥락의 질문이 요청됐고 결국 홍수현의 얼굴은 굳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대체 홍수현이 무슨 죄냐", "홍수현도 피해자라 볼 수 있다", "당사자도 아니고 연인에게까지 책임을 지우는건 가혹하다"라며 격려했다.

홍수현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부담이 작용했을 터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위해, 약속을 지키자는 일념으로 리스크를 짊어진 채 행사에 참석한 것. 그러나 결국 마이크로닷 논란까지 쏟아지며 난처함을 감출 수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메이트2'는 오는 10일 오후 8시 10분 첫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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