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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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한고은 측 "38년전 부모 사기 의혹? 사실 관계 확인 중"

기사입력 2018.12.06 17:0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한고은도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부모가 1980년 경 지인의 건물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잠적했다는 것.

6일 뉴스1은 1980년 6월 한고은의 부모가 지인 A씨로부터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를 부탁하고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한고은의 부모로 인해 원금 3천만원과 연체이자 320만원이 생겼고, 이로 인해 서울 미아동에 있던 건물을 경매로 넘겨야했다고.

이후 1989년 한고은의 집을 수소문해 찾아가 한고은의 부모를 다시 만났지만, 기다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기다리다가 찾아갔더니 한고은 가족은 이미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한고은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이 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해피투게더', '메디컬 센터', '장길산', '봄날', '변호사들', '경성스캔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키스 먼저 할까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현재 방송 중인 MBN '설렘주의보'에서 한재경 역을 맡고 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남편 신영수와 함께 출연 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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