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시즌 역대최다관중 신기록 달성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18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히어로즈의 사직 홈경기 최종전 입장권 2만 8천5백 석이 매표시작(3시30분) 44분 만에 모두 매진되며 한 시즌 역대 최다관중기록을 경신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 누적관중 1,380,018명을 기록, 지난해 기록한 한 시즌 역대 최다관중 기록(1,379,735명)을 또다시 갈아치우며 프로야구 최고 흥행구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올 시즌부터 내야지정 좌석 제 도입에 따른 좌석 및 구장시설의 전면적인 개보수, 야구 박물관 신설 등 팬들의 안락한 관전환경조성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구단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기당 평균 관중 20,597명을 기록했다.

또한, 18일 경기 매진은 올 시즌 홈 67경기 중 19번째(마산경기 3회 포함) 매진 기록이다.

한편, 감사의 날을 맞아 오늘 경기 5회 말 종료 후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GM대우 마티즈 1대를 비롯한 에어컨 3대, MP3 4대, PMP 3대, 닌텐도 DS 2대 등 푸짐한 경품과 보물찾기 깜짝 이벤트를 통해 5천만 원 상당의 구단 상품을 입장 관중에게 나누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