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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0일 장원진 은퇴식 실시

기사입력 2009.09.18 14:41 / 기사수정 2009.09.18 14:4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두산 베어스는 20일, 롯데와의 홈경기에 앞서 장원진(40세, 前 외야수)의 은퇴식인 '소리없는 강자 장원진 Forever' 행사를 실시한다.

1992년 두산 베어스의 전신 OB 베어스의 2차 5순위로 입단했던 장원진은 2008시즌까지 17년 동안 1500경기에 출장 4733타수 1342안타(통산 타율 2할8푼4리), 51홈런, 505타점의 통산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2000년도에는 170안타로 최다안타 왕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해왔다.

2008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장원진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코치 연수를 이수했으며, 현재 두산 베어스 운영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먼저, 이날 장원진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포토카드를 제작해 입장관중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기념 팬 사인회를 중앙 출입문 앞에서 오후 3시 40분부터 30분간 진행한다.

또한, 경기 전 장원진의 선수시절 활약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물을 상영하고, 두산 베어스의 김진 사장이 순금메달 트로피와 함께 기념 골든 배트, 액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장원진의 딸 장서윤(13세)양이 시구자로, 장원진은 시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장원준 (C) 두산 베어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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