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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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누구야, 너"...'나쁜형사' 신하균, 이설 정체에 '의심 폭발'

기사입력 2018.12.05 06:50 / 기사수정 2018.12.05 01: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이설의 정체에 의구심을 품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3, 4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은선재(이설)를 살인범으로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은 은선재의 부모가 살해된 사건을 맡아 수사를 시작했다. 은선재가 직접 경찰에 신고를 한 상황이었다.

우태석은 은선재의 표정에서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했다. 은선재의 표정에서는 부모를 잃은 딸의 슬픔이 보이지 않았다. 

우태석은 은선재의 화려한 이력을 읊으며 거의 천재에 가깝다는 식으로 말했다. 은선재는  가만히 들으며 부정하지 않았다. 우태석은 은선재와 몇 마디 나눠보고는 그녀가 자랑하기를 좋아하고 칭찬받는 것도 좋아한다는 것을 느꼈다.

우태석은 은선재가 범인이라고 확신하며 동료 형사들에게 "완전범죄를 자랑하고 싶은 거다. 은선재 범인 맞다"고 얘기했다.

우태석은 은선재가 아내 김해준(홍은희)을 건드린 것을 알고 흥분했다. 은선재의 범행도구를 찾아내려던 우태석은 은선재의 부모와 함께 죽었던 개의 뱃속에 범행도구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우태석은 은선재가 이미 개를 화장시켰기에 개 유골함을 몰래 빼내왔다. 은선재는 우태석이 유골함을 들고 가는 것을 보고는 집에서 칼을 챙겨 나왔다.
 
은선재는 우태석의 몸에 칼을 겨누며 유골함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우태석은 개의치 않으며 오히려 유골함을 손에 쏟기 시작했다.


우태석은 손에 어떤 물건이 만져지자 경악했다. 유골함에서 나온 물건의 정체는 13년 전 권수아 사망사건의 목격자 배여울(조이현)의 이름표였다.

우태석은 당시 배여울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을 갖고 살아온 터라 은선재에게서 배여울의 흔적이 나오자 은선재의 목을 졸랐다. 은선재는 숨을 제대로 못 쉬는 상황에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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