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건우가 코마상태 진단을 받았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3회에서는 장형민(김건우 분)이 코마상태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형민은 김계장 아내를 죽인 사건현장에서 우태석(신하균)을 만나게 됐다. 우태석은 사건현장을 찾은 장형민을 휴대폰으로 찍었다.
장형민은 도망쳤다. 우태석은 장형민이 추락하는 것을 그대로 지켜보기만 했다. 장형민을 끌어올려 살릴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우태석은 13년 전 여고생 권수아 살인사건의 진범이자 사건 목격자 배여울(조이현)까지 죽이고도 빠져나간 장형민을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장형민은 죽지 않았다. 병원으로 실려간 장형민은 코마상태 진단을 받았다. 담당의사는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하며 최악의 경우 못 깨어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장형민이 죽기를 바라던 우태석은 그가 죽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얼굴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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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