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3
연예

[전일야화] '땐뽀걸즈' 박세완·장동윤·이주영, 땐뽀반 입성했다

기사입력 2018.12.04 07:50 / 기사수정 2018.12.04 06: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땐뽀걸즈' 박세완, 이주영, 장동윤이 땐뽀반에서 만났다.

3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 1회에서는 땐뽀반을 어떻게든 끌고 가려는 이규호(김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상에 재학 중인 김시은(박세완)은 고향 거제를 떠나고 싶었다. 엄마 박미영(김선영)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서울에 있는 대학 진학에 성공해 스무 살이 되면 바로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미영은 영화를 보러 서울에 간다는 김시은도 이해하지 못했고, 엄마에게 표를 빼앗긴 김시은은 어쩔 수 없이 학교로 향했다.

임시 담임 선생님인 한동희(장성범)도 김시은이 서울권 학교에 가는 건 무리라고 했다. 여자에게 좋다며 사범대를 추천하기도. 이에 김시은은 "좋은 직업이고 여자여서가 아니라, 선생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똑부러지게 얘기했다.


그러자 한동희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 모인 학교에서 내신 좋은 거 아무 소용 없다"라며 취업을 추천했다. 특별전형을 노리는 김시은은 특별 활동이 간절했고, 마침 땐뽀반에서 신입회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봤다. 교감 선생님(박수영) 때문에 일정이 꼬인 땐뽀반은 존폐위기에 놓여 있었다. 땐뽀반 선생님인 이규호(김갑수)는 지원하는 학생이 별로 없자 김시은은 물론 양나영(주해은), 이예지(신도현) 등도 합격시켰다.

그런 가운데 권승찬(장동윤)의 공이 담을 넘었고, 김시은의 머리에 맞았다. 권승찬이 공을 달라고 하자 김시은은 "미안하단 말 먼저 하는 게 순서 아니냐"라며 공을 던져버렸다. 김시은은 권승찬의 어린 시절에 대해 폭로했고, 권승찬은 "난 너랑 놀았던 기억 없거든? 그때의 내가 아니다. 내가 완전 남자로 거듭났거든?"이라고 당황했다. 권승찬은 자기가 김시은을 좋아했단 말에 "난 너 이름도 기억 안 나거든. 내가 널 좋다고 따라다녔을 리도 없고, 난 너랑 반대인 예쁜 여자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한자리에 모인 땐뽀반. 하지만 양나영은 땐뽀반을 힙합반을 들어가기 위해 거쳐가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김시은은 출 수 있는 춤이 전무했다. 인원도 모자란 상황. 그때 이규호가 박혜진(이주영)을 데리고 들어왔다. 박혜진은 반 학생들도 피하던 아이로, 퇴학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때 캐비닛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권승찬이 숨어 있었던 것. 다들 권승찬이 불법 촬영을 하러 왔다고 기겁하자 권승찬은 춤을 선보이며 땐뽀반에 관심이 있어서 온 거라고 어필했다. 권승찬도 땐뽀반에 합류하게 될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