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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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쇼' 샤이니 키 "데뷔 10년, 체력 차이 느껴...태민이 공진단 선물"

기사입력 2018.12.03 16: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샤이니 키가 데뷔 때와 지금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첫 솔로곡 '쎈 척 안해'로 활동중인 샤이니 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첫 솔로활동이 힘들지 않냐는 문희준의 질문에 키는 망설임 없이 "아니다. 차에서 꿀잠을 잔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멤버들이 시끄러워서 잠을 못잔 건 아니지만, 주위에 사람들이 있으면 잠을 잘 못잔다. 그런데 요즘은 차에 혼자 있으니 곯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또 키는 "데뷔 10년차인데 체력이 달라진게 느껴지느냐"의 질문에는 "올해 스물 여덟이다. 예전에는 무대에서 네 다섯곡 씩 불러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좀 힘들다. 허리도, 발목도 아프다. 얼마 전에는 태민이 '형 힘들지?'라면서 카톡으로 공진단을 보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키는 "제일 자주 만나고 친한 연예인은 누구냐, 무인도에 데려간다면 데려가고 싶은 친구가 있는냐"는 물음에 "질문의 결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소유 씨다. 말이 정말 잘 통한다. 예능이랑 음반을 병행하면서 둘 다 잘해낸다. 멋진 친구"라며 소유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M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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