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궁민남편' 시청률이 상승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은 5.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5%)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4.6%로 출발해 3~4%에 머물렀던 '궁민남편'은 이날 처음으로 5%대에 진입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8.7%, 12.1%, KBS '해피선데이'는 11.9%로 집계됐다.
이날 '궁민남편'에서 권오중 아들이 언급됐다. "우리 아이가 허약했다. 의사가 건강 요법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갑자기 그러니까 먹을 게 없더라. 그래서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라며 털어놓았다. 차인표는 "훌륭한 아빠다"라며 감탄했다. 권오중은 "지금은 나아져서 아무거나 다 먹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이후 권오중은 아들에 대해 "제 아이가 평범하게 태어나지 않았다. 우리 나라에서는 한 명이고 세계에서는 열다섯 명인데 그 케이스와 우리 애는 다르다. 그때 어떻게 생각했냐면 '특별한 아이를 키우고 있다'라고 생각했다"라며 고백했다. 또 권오중은 아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말에는 스케줄을 안 잡는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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