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14 15:54 / 기사수정 2009.09.14 15:54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우승기원 카파 T-셔츠 10,000벌과 싸인볼 100개 증정'
지난 13일 제주 원정경기에서 무려 8골을 득점하며 K-리그 역대통산 최다골 기록 갱신과 리그 12경기째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1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피스컵 코리아 결승 2차전에서 19년만의 첫 홈구장 우승을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선물을 마련했다.
포항은 오는 16일 피스컵 결승 2차전에서 지역 팬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메인스폰서인 카파코리아와 손잡고 우승기원 카파 T-셔츠 10,000벌을 특별 제작해 이날 경기를 관전하는 팬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경기시작 전 관중들에게 꾸준히 나눠주던 싸인볼 수량도 100개로 대폭 늘렸으며, 평소 호응이 좋았던 소형깃발 응원과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카드색션 응원 등 축구 이외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팬들을 스틸야드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여기에 19년만의 첫 홈구장 우승의 감격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경기가 종료된 이후 선수단이 북문광장 포토존 앞으로 모여 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를 가지는 등 홈구장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포항은 피스컵 결승전 준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각 게이트마다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입장 관중들의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조치에도 만반의 준비를 기할 예정이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