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투데이] "예쁜 딸도 함께"…허민♥정인욱, 오늘(1일) 늦깎이 결혼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코미디언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다. 

12월 1일 허민과 정인욱은 오후 5시 30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건 지난 2016년. 미녀 코미디언과 훈남 야구선수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허민과 정인욱은 이내 지난해 6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같은해 12월 득녀하며 기쁨을 누렸다. 

정인욱이 프로야구선수로 시즌 중 시간 내기를 힘든 점 등을 고려해 식을 별도로 올리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살며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겼다. 딸 아인 양과의 일상도 SNS를 통해 공개하는 등 두 사람의 생활은 관심을 끌었다. 허민과 정인욱은 첫 딸을 얻은지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모두의 축하를 받게 됐다. 


한편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남편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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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