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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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 점수' 포항스틸러스, K-리그 23라운드 베스트팀

기사입력 2009.09.14 10:24 / 기사수정 2009.09.14 10:2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역대 최고 점수로 K-리그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포항은 2009 K-리그 23라운드 경기가 열린 13일 오후 K-리그 역대 통산 1경기 팀 최다득점인 8골(×1)을 기록하며 8-1로 제주에 승리(×2)를 거뒀다.

이날 포항의 김태수(전5), 유창현(전9)의 득점은 경기시작~15분 득점(×0.2) 조건을, 후반 최효진(후31), 김태수(후35), 황진성(후45)이 기록한 득점은 경기 종료 15분 전~종료시 득점(×0.2) 조건을 각각 채웠다. 또 이날 경기를 치른 14팀 가운데 가장 많은 슈팅 16회(×0.1)에 유효슈팅도 10회(×0.1)를 기록하며 점수를 보탰다. 실점항목에서는 경고 1회(×-0.5), 파울 28회(15개 초과시×-0.1)로 총 1.8점을 잃었다.

이로써 포항은 총 11.8점을 얻어 K-리그 베스트팀을 선정하기 시작한 지난 2007년 5월 이후 최고 점수로 베스트팀에 올랐다. 기존 최고 점수는 2008년 '삼성 하우젠컵 2008' 6라운드 베스트팀에 오른 성남의 10.5점이다.

K-리그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K-리그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사진= 제주전에 골을 터트린 최효진 (C) 엑스포츠뉴스 DB, 김금석 기자]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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