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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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 뷰티 NW 아캔사스 챔피언쉽] '김송희' 이대로 우승까지 가는 거야

기사입력 2009.09.13 12:39 / 기사수정 2009.09.13 12:39

홍애진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애진 기자] 1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로저스 피나클 CC(파71, 6244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P&G 뷰티 NW 아캔사스 챔피언십'(이하 P&G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송희(21)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를 2위로 마쳤던 김송희는 초반 3번(파4)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나머지 4개의 홀에서 버디를 만들며 3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차지했다.
 
'얼짱 골퍼' 최나연(22·SK텔레콤)은 유선영(23·휴온스)과 함께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공동3위로 선두를 바짝 쫓고 있고 '세이프웨이클래식' 챔피언 허미정(20·코오롱)은 김나리(26), 최혜정(25), 재미교포 제인 박(22)등과 함께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 공동6위로 경기를 마쳤다.
 
미셸 위(20·나이키골프)는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공동 15위를 기록 꾸준한 상승세를 달리고 있고, 최근 부진했던 신지애(21·미래에셋)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 공동24위 경기를 마쳤다.
 
김송희는 2007년 LPGA에 입문해 꾸준한 성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준우승 성적이 최고 성적이다. 늘 마지막에서 뒷심부족으로 쓴맛을 맛보았지만 내일 최종라운드에서는 뒷심을 극복하고 첫 승을 따낼 것으로 기대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김송희 (C) KL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홍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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