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13 01:10 / 기사수정 2009.09.13 01:10
[엑스포츠뉴스=광양, 지병선 기자] 대구 FC가 올 시즌 원정 무승(3무 9패)의 사슬을 끊고 전남 원정에서 값진 1-0 승리를 하였다.
12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2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대구 FC의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 25분 레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서 전남의 파상공격을 수비수들의 악착같은 저지와 골키퍼 백민철의 선방으로 리그 2승를 기록했다. 대구 변병주 감독은 "전남전을 계기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 앞으로 만나는 팀들은 대구가 꼴찌라고 해서 쉽게 본다면 이기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남은 슈바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종횡무진 활약에도 불구하고 대구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함으로써 6강 플레이오프에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대구 레오의 선제골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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