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사전 GV 시사회를 통해 1화를 최초로 공개했다.
12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28일 서울 용산 CGV에서 배우와 감독, 그리고 시청자가 함께 보는 GV 시사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배우 현빈, 박신혜, 김의성, 그리고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GV 시사회에는 SNS 사전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시청자들이 시사회장을 가득 채웠다. 본격적인 1화 시사에 앞서 배우들과 안길호 감독은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현빈은 "여러분처럼 저도 오늘 처음으로 드라마를 본다. 상상을 하면서 했던 연기가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됐을지 궁금하다"라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좋은 기운이 좋은 결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참신한 소재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를 꼽았다. 박신혜는 "첫 방송 전에 여러분과 함께 보는 게 엄청난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의성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안길호 감독은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자리라 많이 떨린다. 재미있게 관람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화 시사가 끝나고 시청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빨리 다음 회를 보고 싶다", "완성도 높은 CG 처리가 놀라웠다", "역시 송재정, 역시 안길호다. 한 편의 영화 같았다", "AR 게임에 대한 미스터리와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잘 버무려졌다", "기대보다 더 재밌다.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평을 전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12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