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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 결승전에 '온스테이지' 뜬다

기사입력 2009.09.11 14:47 / 기사수정 2009.09.11 14:47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마지막 결승만을 앞두고 있는 신한은행 스페셜포스 9차 마스터리그가 여타 시즌과는 다른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일 저녁 7시부터 녹화로 진행되는 이번 마스터리그 결승전은 이전 마스터리그와는 다르게 온게임넷의 자랑거리인 ‘온스테이지’ 차량이 전격 투입된다.

온게임넷과 드래곤플라이 측은 당초 결승 진출 팀 모두 서울에서 결승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 ITBANK Teenager와 맞붙는 경북 대표 팀이 있는 대구로 온스테이지 차량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승 당일 대구로 차량을 투입해 서울과 대구 두 곳에서 이원 중계로 진행되며, 결승 녹화가 진행되는 두 곳 모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온게임넷 나형은 PD는 "온스테이지가 대구로 내려가게 되면서 대구의 E스포츠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 뿐 아니라 열정적인 대구 시민들의 열기로 결승전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다"고 밝혔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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