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신성록의 숨통을 본격적으로 조여간다.
21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나왕식(태항호 분)이 총에 맞아 물에 빠지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이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그가 최진혁으로 변신해 등장하는 예고가 공개됐다.
예고에서는 써니(장나라)가 태황태후(박원숙)와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뒤로하고 금모(윤다훈)가 써니와 헬로(스테파니리)을 향해 써니의 황실입성을 기원하는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후 태황태후에게 회초리를 맞던 황후(신은경)는 경호원을 향해 유라(이엘리야)의 약점을 찾을 것을 지시하는 모습, 그리고 유라는 필주(윤주만)를 향해 "확실히 죽은건 아니지 않느냐? 폐하한테 거짓으로 보고한 거냐?"라며 다그치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예고 말미 검은 양복을 입은 왕식이 도복을 입은 무술인들 사이에서 현란하게 목검을 휘두르면서 깜짝 등장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이번주 방송부터는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바뀐 왕식역 최진혁이 등장, 극 중 어머니를 살해한 이혁에게 서서히 다가가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며 "과연 그가 어떻게 총을 맞고 살아났으며, 이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게 됐을지 바뀌는 과정은 28일 밤에 전격 공개되니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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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