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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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박지현, 본격 등장…류혜영과의 이야기 '궁금증 증폭'

기사입력 2018.11.28 11:06 / 기사수정 2018.11.28 11:0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은주의 방'에서 신예 박지현이 인상 깊은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박지현은 갤러리 디렉터 류혜진 역을 맡았다. 류혜진은 능력과 미모, 재력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인물 같지만 깊은 내면 안에선 외로움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박지현의 본격적인 등장은 또 다른 스토리가 전개됨을 암시했다. 27일 방송된 '은주의 방' 4회에서 류혜진 역으로 변신한 박지현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류혜진은 대학 캠퍼스에서 우연히 고교 동창이자 대학 동기인 심은주(류혜영 분)를 만났다. 오랜만에 안부를 묻는 혜진의 말투는 그 누구보다 자신감 넘쳤으며, 환하게 미소 짓소 있는 표정과 자세 역시 늠름했다.

하지만 은주와 함께 있는 양재현(윤지온)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혜진의 말은 숨겨진 가시가 있는 것처럼 날카로웠다. 이를 듣는 은주는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그 이유가 밝혀졌다.

학창 시절 혜진은 자신의 지갑을 가져간 은주에게 "너야말로 나한테 왜 그래? 난 너한테 내 속 얘기까지 다 털어놨는데"라며 깊은 배신감을 드러냈다. 은주는 이를 극구 부인하였지만, 이미 굳게 닫힌 혜진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다시 만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은주의 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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