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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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나랑 만나볼래"…'연애의 맛' 구준엽, 오지혜에게 돌직구 고백

기사입력 2018.11.28 09:53 / 기사수정 2018.11.28 09:5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연애의 맛' 구준엽이 오지혜에게 돌직구 고백을 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 10회 방송분에서 '오구커플'은 둘만의 캠핑여행을 떠났다. 더욱이 구준엽이 자신을 알아본 팬에게 "지혜는 내 여자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일본 공항에 내린 두 사람의 오붓한 모습이 담겼다.

29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11회 분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의 설렘 돋는 일본 여행기가 담긴다. 구준엽은 "일본 가고 싶다"는 지혜의 말에 바로 일본여행을 계획했다. 그는 오지혜가 좋아하는 소바를 먹기 위해 미리 준비한 여행계획도 바꿔가며 직접 소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이색 소바 맛집'을 예약했다. '오구커플'은 오지혜의 취향을 100% 저격한 소바 체험으로 서로에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일본 여행의 첫째 날이 마무리될 무렵, 각자의 숙소에서 쉬고 있던 구준엽은 오지혜 몰래 숙소에서 나왔다. 그곳은 바로 구준엽이 지혜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준비했던 이벤트 장소였다. 구준엽은 오지혜에게 진심 담긴 고백을 전하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손수 만져가며 가게 안을 정성스럽게 꾸몄다.

오지혜가 이자카야에 들어서자, 구준엽은 오지혜를 향해 "지혜야, 나랑 만나볼래?"라는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일본 여행 내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던 구준엽이 지혜를 바라보는 가운데, 속마음을 크게 드러내지 않았던 오지혜의 진심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결코 빠르지 않게, 조금씩 천천히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다가서고 있는 오구커플이 관계의 대 전환을 맞게 되는 순간이 펼쳐진다"며 "각자가 갖고 있는 작은 아픔으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더 격한 응원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연애의 맛' 11회분은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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