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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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일뜨청' 취준생 김유정, '청소의 요정' 입성 위한 열정 폭발

기사입력 2018.11.27 14:59 / 기사수정 2018.11.27 15:0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이 '청소의 요정' 입성을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

27일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2회 길오솔(김유정 분)의 '청소의 요정' 입사 체력 테스트 현장을 공개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원작의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살리면서 청춘의 현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내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극 중 장선결의 예민하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살린 윤균상과 공감을 저격하는 취준생 길오솔로 완벽 변신한 김유정의 케미가 돋보였다.

이에 공개된 사진은 장선결과 길오솔의 흑역사로 시작된 악연이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불굴의 취업준비생 길오솔은 '청소의 요정' 신입직원 선발을 위한 체력 테스트에 나서 취업 뽀개기에 도전한다. 

남다른 아우라로 열정을 폭발시키는 김유정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가뿐하게 오래 매달리는 끈기, 지그재그 뛰기를 누구보다 날렵하고 빠르게 통과하는 민첩성, 쌀자루를 메고도 괴력을 발휘하는 체력 스펙 만렙의 길오솔을 바라보는 권비서(유선)의 표정에도 만족스러운 미소가 감돈다. 이에 과연 열정 만렙 길오솔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장선결과 길오솔의 강렬한 첫 만남이 길오솔의 '청소의 요정' 입성을 더욱 기대케 한다. 앞선 방송에서 길오솔은 짝사랑 도진을 피해 말머리 가면을 쓰고 도로를 활보하다 선결의 차에 부딪혀 350만 원의 수리비를 물어내야 했다. 더불어 선결이 잃어버린 금자씨를 돌려주려다 도진의 선물이었던 속옷이 함께 딸려가는 흑역사도 생성했다. 


이에 결벽증의 예민 보스 장선결과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취준생 길오솔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장선결과 길오솔의 인연이 2회부터 본격 전개된다. 윤균상과 김유정의 설명이 필요 없는 완벽한 로코 케미와 설렘 지수를 높이는 꿀잼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마 하우스, 오형제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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