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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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김재경, 父정인기 살인사건 연루된 사실 알았다

기사입력 2018.11.26 22: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경이 정인기가 살인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알았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29회에서는 차지우(김재경 분)가 아버지 차승호(정인기)가 살인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우는 죽은 동료 형사 이현수(김욱)의 안경에서 칩이 나온 것을 확인하고 영상을 봤다.

이현수가 신구제약에 잠입해 찍은 영상이었다. 차지우는 영상 속에서 신구제약 연구원인 차승호의 존재를 보고 충격 받았다.

차지우는 앞서 차승호의 차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놨던 터라 당장 차승호가 숨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차승호는 차지우가 들이닥쳐치자 당황하며 신약이 완성되면 자수할 생각이었다고 했다.

차지우는 "완성 안 되면 그 수많은 피험자들 다 죽일 생각이었느냐. 고의든 사고든 아빠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며 "아빠 때문에 제 동료도 죽었다"고 원망의 눈길을 보냈다.

차승호는 차지우의 동료가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던 터라 크게 놀랐다. 차지우는 차승호에게 "죗값 다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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