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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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마이크로닷, 끝내 활동 중단 "모든 방송 자진 하차"

기사입력 2018.11.25 18:1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부모의 사기 피소로 논란의 중심에 선 래퍼 마이크로닷이 끝내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마이크로닷 측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로닷이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년 전 충청북도 제천에서 거주 당시 주변인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피해자의 증언 등 구체적인 정황이 나오면서 "늦었지만, 부모님께 피해를 입으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재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인터폴 적색 수배 요청을 결정하고,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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