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1.22 09:28 / 기사수정 2018.11.22 09:29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이 꿈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스물다섯을 보여준 제1막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2막에서는 현실 속에 녹아든 서른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청춘의 색깔이 달라진 것처럼 신현수 역시 극 중 운명을 믿는 낭만주의자 차현오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스물다섯 시절에는 자신의 감정과 꿈에 거침없이 나아가는 젊음의 패기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면, 서른의 시절에는 보다 성숙하고 깊어진 분위기로 눈길을 끈 것이다.
이같이 '열두밤' 속에서 리얼하게 그려지고 있는 청춘의 모습들은 젊은 세대에게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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