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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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엘리야, 황영희 죽였다…강렬 포문

기사입력 2018.11.21 23: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과 이엘리야가 황영희를 죽였다.

2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회에서는 위로금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써니는 황제 이혁(신성록)과의 점심식사에 참여했다. 오써니는 앞서 공연 도중 넘어진 자신을 잡아준 이혁을 동경하고 있었다. 오써니는 첫 주인공을 맡았다며 이혁을 공연에 초대했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때 초대받았던 한 남자(윤종훈)가 총을 꺼내들었다.

남자는 "너희들은 황제한테 다 속고 있어. 가면을 벗은 황제의 진짜 얼굴을 보여주지. 내 동생 강주승, 7년 전 황실에서 실종됐어. 대체 그 아일 어떻게 했어"라고 밝혔다. 이혁의 목숨은 위태로워졌다. 그때 오써니가 이혁을 감싸안으며 물 속으로 떨어졌다. 오써니는 이혁을 자신이 구했다며 뿌듯해했다.

테러범은 7년 전 실종된 황실 경호원의 형, 황후의 경호원이었다. 민유라(이엘리야)가 태후 강씨(신은경)에게 이를 말하자 태후는 표정이 굳어졌다. 이후 범인은 사망했다. 민유라는 이혁에게 "범인이 사망했다. 태후전에서 손을 쓰는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이혁은 "어디서 어마마마를 의심해"라며 화를 냈다.


그러자 민유라는 "태후마마가 폐하를 감시하고 있다. 제가 왜 황제전을 다시 꾸미려고 했는지 그 이유를 정말 모르겠냐"라고 말했고, 이혁은 믿지 않았다. 태후는 민유라에게 "황제전 비서 팀장에서 해고다"라고 밝혔다. 태후는 "한번만 더 내 눈에 띄는 날엔 살아서 나가지 못할 것이야"라고 경고했다.

태후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었단 걸 확인한 이혁은 "뭐 때문에. 왜"라고 괴로워했고, 혼자 변장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 이혁을 찾아낸 민유라는 "방금 태후마마께서 절 해고하셨다"라고 밝혔다.

이혁은 "넌 황제전 비서다. 널 쓰는 것도, 버리는 것도 내 명령이란 뜻이야. 태후마마는 널 해고시킬 자격이 없어. 내가 해고하지 않은 이상 넌 내 사람이야. 그러니까 넌 내가 하란대로 해"라고 밝혔다. 민유라의 계산대로였다.


이혁은 궁으로 돌아가지 않고 황실 별장으로 향했다. 이혁은 별장에서 민유라에게 키스했다. 민유라는 "이 선을 넘으면 전 폐하에게 무엇이 되는 거냐. 비서입니까 여자입니까? 아니면 하룻밤 계집입니까?"라고 물었고, 이혁은 "그건 알게 되겠지"라고 밝혔다.

다음날 이혁은 자신을 깨우지 않은 민유라에게 화를 냈지만, 민유라는 "모든 위치추적기를 꺼놓았다"라며 "하루만이라도 휴가를 보내시는 게 어떻냐"라고 말했고, 이혁은 미소를 지었다.

민유라는 백도희(황영희)를 찾아가 "나 오빠랑 헤어질 거야. 그동안 키워준 건 고마운데, 그걸로 나 발목잡지 마"라며 "난 이 집이 지긋지긋하다고"라며 나왕식과 인연을 끊겠다고 했다. 백도희가 "너 동식인 어쩔 건데. 아들까지 안 보고 살 순 없잖아"라고 했지만, 민유라는 "동식이 얘긴 왜 해. 동식이 핑계로 협박하는 거야?"라며 통장을 던졌다.

민유라는 다시 이혁에게 돌아왔고, 민유라의 뒤를 밟은 백도희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민유라는 백도희의 입을 막으려고 돌로 백도희의 머리를 내리쳤다. 백도희는 비틀거리며 도로로 나갔고, 이혁이 몰던 차에 치였다. 민유라는 숨어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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