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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일억개의별' 서인국, 정소민에 비밀 감추려 김지현 살해했다

기사입력 2018.11.22 07:15 / 기사수정 2018.11.22 02:1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김지현을 살해했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5화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장세란(김지현)을 찾아갔다.

이날 김무영은 장세란을 찾아가 "엔젤스티어 아직 유효한 거냐"라고 물었고, 그녀가 유효하다고 말하자 그 일을 맡기로 결정했다. 이후 장세란은 회의 중인 김무영을 바라보며 자신의 비서에게 "궁금하지 않느냐. 김무영. 왜 갑자기 나한테 왔는지. 키를 찾았다. 내가. 김무영을 움직이는 만능키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비서에게 "찾은 게 아니라 만들어 낸 거다. 그 친구 유진강이 자기 동생인 줄 알더라. 진짜 자기 친동생"이라며 김무영이 집에 찾아왔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설마 싶으면서도 혹시나 하고 건드려봤다. 그 도도하던 눈빛이 어찌나 애처롭게 무너지던지 바로 알았다. 아, 너무 짜릿하다. 어떡하냐. 나 너무 짜릿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며칠 후, 장세란은 엔젤스 티어 앞을 기웃거리는 유진강과 마주쳤다. 유진강을 본 장세란은 "무영씨 만나러 왔느냐. 들어와라"라며 그녀를 안으로 이끌었고, 유진강에게 "힘들죠? 원래 사귀다 헤어지면 차인 쪽이 힘들다고 하더라. 궁금한 거 있으면 나한테 말해라. 내가 생각보다 두 사람에 대해 아는 게 참 많다"라고 입을 뗐다.

장세란의 말에 유진강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장세란은 "나한테 듣기 힘들면 자기 오빠한테 들으면 된다. 25년 전에 김무영이랑 자기 오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유진 강 씨도 아주 깊숙이 관련된 문제다"라는 아리송한 말을 늘어놨다.

유진강은 장세란의 말에 호기심을 느끼는 듯한 반응이었지만, 때마침 다가온 김무영 때문에 두 사람의 대화는 더 이어지지 못했다. 때문에 유진강은 곧장 자리에서 일어났고, 김무영은 "너랑 사귄 거 이 사람도 안다. 그러니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여기서 해도 된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진강은 "바보 같다"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섰다.

유진강이 사라지자 김무영은 장세란이 그녀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해했다. 때문에 장세란은 김무영에게 "김무영씨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아주 질투가 많다. 올라가겠느냐. 지금 올라가면 자기 동생한테 무슨 이야기했는지 말해 줄 수도 있다"라며 그를 집으로 들였고 "너무 괴로워 보여서 살짝 귀띔만 해줬다. 25년 전에 유진국씨와 김무영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빠한테 물어보라고"라고 말해 김무영을 분노케했다.

이에 김무영은 "후회하고 있다. 당신 같은 사람 내가 잘 아는데. 그깟 바보 같은 분노 때문에 내 발로 당신한테 찾아가서 내 손으로 당신을 끌어들였다는 거. 망가져봤자 나만 망가지는 줄 알았다. 내가 잘못했다. 부탁하겠다. 그 사람들 건들지 말아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무영의 말에도 장세란은 부탁을 들어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급기야 그녀는 유진강에게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해 김무영을 자극했고, 결국 김무영은 장세란을 총으로 살해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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