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쿨 김성수가 딸 김혜빈과 갈등을 빚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가 딸 김혜빈에게 화를 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빈은 김성수의 허락을 받지 못한 탓에 밖에 나갈 수 없게 되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김혜빈은 그동안 모아둔 화장품으로 친구들과 화장을 했고, "아빠한테 들키면 안된다"라며 걱정했다.
같은 시각 김성수는 일을 마친 후 김혜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혜빈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김성수는 자신에게 서운해서 받지 않는 것일까 싶어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후 김성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왜 전화를 안 받냐"라며 화를 냈다. 게다가 김성수는 김혜빈의 화장품을 발견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김혜빈 역시 "전 친구들이랑 롯데월드도 못 가고 애들은 혼자서 워너원 콘서트 가는데 난 못가지 않냐"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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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