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래퍼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의 부모가 수억 원대 사기 사건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방송분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마이크로닷은 공식입장을 통해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듯을 밝혔다. 이민을 갈 당시 5살이었고, 뉴스가 나온 뒤 이야기 하기 전까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했음을 털어놨다. 그는 문제가 원만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계속되면서 충북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를 사기 및 배임혐의 등으로 재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수억 원대의 사기혐의로 물의를 빚으면서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공개됐던 마이크로닷의 뉴질랜드 집과 한식당도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거주중인 저택은 19억원에 달하는 고가인 점이 주목받았다. 또 마이크로닷 부모의 가게는 오클랜드 시내 한복판에 위치했다. 상당한 규모의 한식당으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운영 중이라는 사실이 전파를 탔다. 다만 방송 후 해당 가게는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이크로닷이 출연한 '도시어부' 등 프로그램 등은 사건 추이를 지켜보며 신중하게 편집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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