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워너원 윤지성이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할지 주목된다.
21일 뮤지컬 '그날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윤지성 측과 무영 역으로 서울 공연 출연 여부를 논의한 건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무영 역에는 오종혁, 온주완, 인피니트 남우현이 캐스팅된 바 있다.
뮤지컬 출연을 논의한 윤지성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다. 최근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로 컴백했다.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2013년 초연했으며 제7회 더 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제2회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흥행상’, 제7회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제8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다.
12월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2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