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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첫 정규 앨범 4곡 작사 참여…감각적인 음악 세계 기대

기사입력 2018.11.21 09:0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만능 아티스트' 샤이니 키가 첫 정규 앨범 'FACE'(페이스)를 통해 직접 작사에 참여한 4곡을 선보인다.

키의 첫 정규 앨범 'FACE'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타이틀 곡 '센 척 안 해 (One of Those Nights)'를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키는 이번 앨범 수록곡 4곡의 작사에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으며, 그동안 '안녕 (You & I)', '투명 우산 (Don’t Let Me Go)' 등 샤이니 앨범 수록곡 작사는 물론, 英 유명 일렉트로닉 팝 밴드 이어스 앤 이어스의 'If You’re Over Me' 리믹스 버전 작사 등 다수의 곡 작업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키의 감각적인 음악 세계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키가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I Will Fight'는 자신이 현재 마주한 상황들을 극복하고 이겨내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담은 R&B 발라드 곡이며, 'Easy To Love'는 그루비한 신시사이저와 감미로운 일렉트릭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룬 하우스 R&B 곡으로, 혼자라서 외롭지만 연애를 시작하기엔 두려운 이들의 심정을 솔직하게 그린 가사가 공감을 이끌어낸다.

더불어 '미워 (The Duty of Love)'는 항상 제멋대로인 연인에게 귀여운 넋두리를 하는 모습을 표현한 팝 록 장르의 곡이며, 'This Life'(디스 라이프)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카르페 디엠', 'YOLO'라는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키는 21일 방송되는 MBC every1 '주간아이돌'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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